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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에 산본 한라 4단지에 임장을 갔었다.
이 경매 나온 집은 다른 산본의 아파트들보다 5년 늦게 지어졌다. 주변에 초등학교뿐이며, 수리산역이 가깝게 있다.
산으로 둘러쌓여 굉장히 조용하고 공기 좋고, 역세권인 아파트이다. 비록 주변에 편의시설이 부족하지만, 아파트 상가가 있고 한 정거장만 가면 산본역 유흥시설을 즐길 수 있다. 진짜 조용하지만 도시와 멀고싶지 않은분들에게 좋을 아파트이다.
엘리베이터는 교체가 시급해 보였다. 문의 개폐 시 잡음이 들리며 바닥면 철골이 부식되고 있었고 속도도 매우 느려 곧 교체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. 1기 신도시 초창기에 지어진 집이라 아파트 동간의 거리가 굉장히 멀고 426동의 베란다는 산을 향해 있어 굉장히 통풍도 잘되고 뷰가 좋을 거 같았다.
부동산 임장 시 1기 신도시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 문제도 여긴 크게 문제는 없다고 했다. 지하 3~4층까지 뚫려있으며 1층 노면에도 주차 가능하다. 이 단지 뒤로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와 키즈카페, 헬스장, 수영장 등등 편의시설이 들어온다하니 이 아파트의 시세는 더 뛸것 같다.
현재 매물로 나온 경매의 경우 첫 입주자가 계속 거주하던 집으로 수리는 꼭 필요할 것이다.
수리가 필요한 같은 아파트의 경우 3억4~5천, 수리가 된 아파트의 경우 3억 7천.
방3 화장실1개의 구조이며 인테리어 시 1천만원 예상된다.
오늘 입찰을 갈까 고민하다 안갔는데, 낙찰 금액이 아직도 굉장히 쎈 느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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